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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과 2020년 1월의 리뷰 블로그에 가끔 일상 리뷰를 적는데 간혹 들어와서 보면 그때 뭘 했고, 뭘 느꼈는지 쓰여있어서 재밌게 읽게 된다. 12월은 정신없이 지나가 2019년을 어떻게 보냈는지 조차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아직 한 달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새 회사로 이직하면서 연수를 다녀오고, 업무에 적응하려고 아등바등 지내다 보니 벌써 첫 월급도 받았다. 작지만.. 소중한.. 내 월급...ㅎ 저번 블로그엔 혼자 여행을 가볼 예정이라고 적었지만, 혼자 여행은 가지 못했다. 빠듯한 일정으로 회사에 입사했고, 주말엔 이상하게 바빠서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다 그 사이 소중한 조카가 세상에 나왔고, 엄마랑 작은언니가 미국으로 큰언니와 형부, 조카를 만나러 갔다. 그리고 이번 주는 아빠랑 나랑 둘이 보내는 설 명절이다! 아빠에게 명.. 2020. 1. 20.
19년 11월과 12월 첫째주의 리뷰 :-\ 10월 31일 자로 퇴사를 하며 11월과 12월 많은 일들이 있었다. 퇴사를 생각하며 했던 많은 계획들을 다 실천하지 못했고, 스스로 아직 무언가 도전해도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아니었던 것을 깨닫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11월엔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주변 사람들의 많은 도움을 받았다 12월은 좀 더 활기차게 보내볼 생각이다! 한 주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여러 군데 돌아다니기도 하고, 나름 미래계획을 세워 볼 수도 있게 되었다! 조만간은 시간이 되면 혼자 여행을 가볼 생각이다+_+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은 2019년을 좋게 마무리해보아야겠다 2019. 12. 8.
스타벅스 2020프리퀀시 다이어리 & 투썸플레이스 17주년 미스터리박스 스타벅스 프리퀀시 2020 다이어리를 받아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 친구에게 다 장사꾼이야 라며 디스 해놓고 "오빠 나 스티커 모아줘 다이어리 갖고 싶어" 물욕 폭발.. 결국 오빠가 17장 스티커 중에 10장이나 모아주고 작은언니가 3장 내가 4장 모아 드디어 겟겟 무슨 다이어리 받을까 고민하다가 (취직하면.. 아직 백수..) 회사에서 쓰면 좋을 거 같아서 그린으로 데려왔습니다! 크크크 아이고 이뻐라+_+ 물욕의 흔적들.. 아이패드와 펜과 버즈와.. ㅋㅋㅋㅋㅋ 대단하다.... 그래도 버즈도 열심히 쓰고 있고 아이패드도 펜도 일기 쓰며 그림 그리며 열심히 쓰고 있으니.. 분명 스타벅스 다이어리도 열심히 쓸 거야 나는 :-) 속지는 앞에 1년 달력이 작게 있고.. 2019. 12. 8.
두정동 _ 서울에서 내려온 정통집 (돼지김치구이 @_@) 같이 알바하던 친구 생일이라서 저녁으로 두정동 정통집으로 고고! 세 명이서 먹으러 갔는데 셋다 결정장애라서 오늘은 그냥 내가 서울에 있을 때 가봤던 정통집으로 결정 ㅋㅋㅋㅋㅋㅋㅋ "가서 중짜시키고 기다리고 있어"라고 했더니 둘이 착하게 가서 중짜하나 주세요 하고 앉아있었다.. 귀여워... 요즘 술을 안먹으려고 노력해서 오늘도 맥주만 마시려고 나는 맥주 주문! 한명은 다음날 면접이라 음료수! 생일인 친구는 소주 주문 결국 생일이였던 친구 신나서 2병이나 먹더니 취해버렸다 ㅋㅋㅋㅋ 기본 밑반찬은 이렇게 심플하게 나오는데 마요네즈랑 콘이랑 김치 돼지고기 다 넣고 쌈 싸 먹으면 맛있다고 벽에 붙어있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저 국물도 메인메뉴랑 찰떡이라고 생각! 으... 딱 술안주였다 ㅠㅠ 돼지 김치 구이 등장~ 친.. 2019. 12. 8.
익선동 _ 한양집 : 여러가게중에 간판이 제일 힙한 한양집 남자 친구 보러 서울로 고고 요즘 자주 올라간 거 같은데.. 다시 일 시작하기 전에 많이 보러 가야지 ㅠㅠ 바빠지면 또 못보니까 이번엔 익선동으로 갔는데 이 날 저녁 픽은 고기! 돌아다니다 보니 가게가 다들 엄청 사람이 많아서 고민하다가 남자 친구가 찾아놓은 한양 집을 갔는데 여기도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가 먹다 보니 사람이 가득 찼다! 실내에 들어가니까 벽면 가득 그림이랑 포스트잇이 붙어있었는데 사장님 사모님 자녀분들이 그린 것 같았다.. 물어보진 않았지만 두 분이서 장사하시는 모습이 보기가 엄청 좋았다 *_* 밑반찬으로 파절이랑 찍어먹는 양념간장, 소금, 노란 건 카레? 비슷한 거였고 김치랑 김치찌개 그리고 대망의... !계란찜! 폭탄 계란찜 엄청나다.. 원래 술 마실 생각 없었는데 저거보고 소주 시키.. 2019. 12. 8.
불당동 _ 효자막창 볶음밥 맛집:-? 고등학교 친구가 서울에 취직하고, 한참 바쁜 시기라서 못 본 지 2달.. 잠시 한가해져서 KTX를 타고 저녁먹으로 천안아산으로 왔다! 원래는 신부동을 갈까 했지만 저녁 먹고 바로 올라간다는 말에 그냥 천안아산역이랑 가까운 불당동 선택! 메뉴도 몇개 골라서 보내주니 망설임 없이 곱창, 막창 선택 ㅋㅋㅋ 저녁시간보다 약간 이른 6시쯤 갔는데 한테이블도 없어서 쭈뼛거리다가 들어가 주문하고 나니 조금씩 사람들이 오더니.... 금방 풀방 되어 버렸다 ㅋㅋㅋㅋ맛집 인정인가..! 이날 거리에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음식점엔 사람이 엄청 많았다 기본 상차림은 반찬 몇 가지와 양파절임이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반찬은 약간 부실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곱창 모둠에 김치와 콩나물이 나오는데 반찬들도 너무 짠 느낌? 모둠구이 小 등장.. 2019.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