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청파동 _ 골목식당 햄버거 버거인 & 굴다리 지나 굴다리소곱창

JINI_CODER 2020. 3. 29. 17:16

정신없어서 미루고 미루던 포스팅 시작~

2020 갑자기 코로나가 퍼지기 시작하면서 

돌아다니지 못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있다!

그래서 구글포토를 뒤적거리며 찾은 버거인과 굴다리 소곱창!

 

버거인 _ 출처 네이버 

퇴근 후 남자친구 만나서 숙대입구 버거인에 밥먹으로~

주말에 한번 갔었는데 ㅜㅜ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휴무였나,, 그래서 못먹고 평일에 다시 갔는데 퇴근하고 가서 그런지 

마감시간 쯔음 도착했다

 

왼쪽 더블버거 오르쪽 지못미버거

지못미 버거는 다른블로그 후기에서 먹는게 불편하다는 얘기가 많았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게 먹었다 

맛도 깔끔 했다 계란이라 그런지 고기랑 만났을 때 고소하고 부드러웠다 

더블버거는 첫맛은 엄청 고기고기 하다 

지못미 버거보다는 헤비한 느낌..?

남자친구는 다음에 와서도 더블버거를 먹을거라고했다 ㅋㅋㅋ

우리는 버거 세트를 주문! 감튀와 어울리는 맥주 선택!

세트에서 음료와 맥주를 선택할 수 있다

맥주를 주문하면 저기 내가 들고있는 토르 망치를 준다 귀욥...

 

이날 내 지못미 버거에서 눈썹?처럼 작은 털이 나왔는데 

마감시간이 다되 이미 주방마감이 들어갔다며 

사장님이 세트가격을 다 빼주셨다..! 감사합니다 사장님

 

다먹고 나왔는데 비도 추적추적 오고 아쉬운 마음에 갔던 굴다리 소곱창집!

 

굴다리 소곱창 _ 출처 네이버

위에 사진에서도 써있듯 오픈 전 부터 줄서야 먹을 수 있는 소곱창집!

매일 숙대입구를 다니면서 냄새가 미친듯이 좋았는데 냄새보다 더 했던 줄,,,,

다행이 이날은 비가와서 줄을 한 20분? 정도 밖에 서있지 않았다 

 

 

소곱창은 진짜 진짜 냄새하나도 안나고 맛있었다 ㅠㅠ
근데 나는 부추는 좀 더 양념이 되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무리 직장인이 되었지만... 1인분에 21000원이라는 가격은 조금 부담인거같다..
그래서 뭔가 밥을 간단히 먹고 2차로 술을 마시러 오면 좋을 것 같다 

버거인에서 1차로 배를 채우고 온건 신의 한 수......!

비도오고 곱창에 소주 마시고 집으로 고고~

이때는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지지않았을때라 그래도 밥먹으러 나갈 수 있었는데 ㅠㅠ

얼른 사라졌으면 좋겠다 바이러스 ~~ 2020년 벌써 4분의1이나 지나가 버렸는데
곧 벚꽃시즌인데 랜선꽃놀이나 해야겠다 ㅋㅋㅋ